나노수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 메카닉을 수리하자!

토스전에서 메카닉의 문제점은 불멸자의 존재여부도 있지만, 모은 메카닉 병력을 잃은 후에 다시 그만큼 모일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죠. 테란이 다시 병력 모을때 이미 토스는 차관에서 어마어마한 병력이 빠른 속도로 충원이 되니까, 결국 병력 충원 속도에서 테란이 토스를 따라 잡을 수 없게 되는 겁니다.

 

 이것을 해결하면 토스전 후반부에서도 메카닉을 쓸 수 있다고 보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겠죠. 하나는 토스의 차관을 없애거나 수정하는 방법. 하지만 이방법은 쉽지 않겠죠. 애초부터 토스의 컨셉이 차관이기도 했고, 이걸 바꾸면 아예 종족 밸런스 개념을 다 갈아 엎어야 하니..

 

그렇담..또 다른 방법은 바로 테란의 병력 충원 속도가 느리니 그때까지 버틸수 있도록 메카닉 수리 유닛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미 캠페인을 보면 과학선의 '나노 수리' 가 있죠.

과학선을 신 유닛으로 주든, 아니면 기존 유닛에 나노 수리를 주든, 아님 완전 새 유닛에 나노 수리를 주든

이 3가지 방법중에 하나를 택해서 메카닉의 생존력을 늘려야 토스전에서도 메카닉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하는 공성모드 업글 제거는 전혀 현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최악의 대처입니다. 메카닉 수리를 꼭 좀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