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롤하는 새끼들 귓방맹이 한대씩 맞았다.

수업시간에 나를 비롯해 꾸벅 꾸벅 조는 애들이 있어서

선생님이 우리들을 세워놓고

어제 모했는데

그렇게 그러냐고 물어보니깐


그중에 리더격인애가

롤했다고 당당히 말하더라고


그거 듣고 선생님이 빡처가지고

가정통신문에도 롤하지말라고 하지않았냐고

존나 귓방맹이 때리시더라

맞는소리가 교실에 쩌렁쩌렁 울렸다.


그리고 나서 나한테도 물어보셨는데

진짜 나 사시나무 떨듯

ㄷ ㄷ ㄷ ㄷ 거리면서

스..스투 했십니더...라고 조용히 말하니깐


교실이 온통 웃음 바다가 되더라...

선생님도

피식 웃으면서

나는 로우바둑이 좋아하신다면서

내등 한번 토닥여주시고..

그냥 앉으라고 하고 수업 진행하시는데..



너무 난 수치스러워서

앉자마자 고개숙이고 울수밖에 없었다


씨x.....

롤이 뭔지.. 개같다 진짜..

저글링 포경 +1 관장 +2 성적수치심 +3

이거 왜 프호성이 생각나지

친구의 쌍코피를 터트렸다는 전설의 토스

새컨셉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