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은 레이너의 유물 탐사 모험과, 제라툴의 기억을 통한 미래 탐사, 맹스크에 대한 혁명 정도가 주요 구성이고, 레이너의 세력이 히페리온을 중심으로 신기술을 구입(?)하며 성장하며 최종보스인 케리건을 인간화 시키며 끝나죠.
군심은 포풍노도의 케리건이 잃었던 힘을 다시 찾으며, 자아 성찰을 이루고, 저그 종족을 새롭게 진화시키며, 테란에 대한 복수를 진행하는 스토리가 예상되는데요, 케리건의 성장 중심의 rpg 스러운 구성으로 세력을 키워 최종장까지 도달하겠고, 도중에 3편의 진정한 흑막이 될 어둠의 목소리가 정식으로 등장을 하겠죠.
그에 반해 공허의 유산은 마땅히 주인공이 짐작이 되지 않는게 토스 내에서 제라툴과 아르타니스의 위상이 비슷한 수준이고, 성장은 고대 토스의 기술들을 발견하는 위주로 될것 같습니다만(제라툴이 주인공이라면 주인공이 이미 만렙이라...) 어쩌면 더블 주인공으로 아르타니스가 어둠의 목소리를 상대로한 전쟁을 전면에서 지휘하고, 제라툴이 암살이나 유물같은 고대 무기를 찾는 서브미션 형식으로 등장해서 마지막장에서 결국 만나서 시밤쾅을 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