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보단 스타2가 더 직관적이지 않나??

잠도 안오는 새벽에 PGR에 글 하나 쓰고 낫더니 기진맥진하네여 

그래서 쓰는 뻘글인데 

LOL은 플레이어가 도합 10명이나 되고 야들이 엃히고 설켜서 스킬 난무하면 

(2개씩만 써도 스킬이 20개니) 잘 보기가 어렵더라구요

스타는 기본적으로 "전쟁" 이잖아요?

동종족전만 아니라면 직관적으로 보는건 스타가 훨 낫지 않나여?? 

물론 스2에 존나 애정어린편견 가지고 쓰는 글임 ㅇㅇ

아무것도 모르고 보면 스타 낫은것 같은데
알고보면 둘다 볼만한것 같음.

스투의 문제점이라면 특정 유닛색이 뚜렷하지가 않아서 구별이 안될때가 있다는 점
말씀하신대로 동족전, 특히 저저전에서 가장 심하게 느껴지죠.

저글링이 막 뭉쳐서 컨싸움한다던지 바퀴히드라염충 싸움에서 진균이랑 감테까지 섞이면서
솔직히 "아 이건 좀 보기 그렇다" 라고 많이 생각했어요.

그럼에도 유닛의 색을 뚜렷하게 하지않는건 인게임에서 눈이 아프기때문이고
유치하게 보일수 있어서가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론 관전용 옵션이 존재했으면 좋겠습니당

도타류나 전략게임이나 기본 지식이 있으면 재밌지만 그렇지 않으면 모르겠는건 마찬가지라..
옛날에 춫이랑 워햄 대회 방송하는게 있어서 봤었는데 정말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ㄴ 잘 모르는 겜도 어느정도 알아먹을수 있게 해주는게 해설자의 역할이라고 생각되요 제가 처음에 롤 봤을때 하나도 몰랐는데 해설들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되더라고요
전 전략시뮬이 더 익숙해서 그런지 스타가 좀더 관전하긴 좋은 것 같네요ㅎ

저는 롤에서 한타하는것도 익숙해서 그런지 잘만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