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 정종현이 테란을 잡기 전만 해도 DK의 밸런싱은 진짜였다.
사실 : 정종현이 유령을 잡지만 않앗어도 저격너프는 존재하지 않앗다.
사실 : 실제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정종현은 당신에게 "어제" 지지를 받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사실 : 정종현이 저그를 잡앗더라면, 진작에 테란 < 저그엿다.
사실 : 코드S게이머란 건 없다. 단지 정종현이 잔류를 허락한 게이머의 리스트가 있을 뿐이다.
사실 : 어떤 남자가 정종현에게 그의 진짜 이름이 "정졸1렬" 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정종현은 대답하지 않고 그가 제발로 지지를 칠 때까지 본진을 밀봉시켰다.
사실 : 정종현도 패배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승리가 정종현을 못 따라간 것 이지 정종현이 승리를 못한것이 아니다.
사실 : 정종현은 승리 라는걸 하지 않는다. "승리" 라는 단어가 패배의 가능성을 내포하므로. 정종현에겐 오직 "학살"만이 있을 뿐.
사실 : 한 저그유저가 실수로 정종현의 정찰용 일꾼을 때렸다. 정종현이 "내가 누군지나 아시오? 내가 바로 정종현이요!" 라고 말하자, 정종현이라는 그 이름만 듣고도 저그유저는 저글링을 철수시켰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가 자신의 저글링으로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유일한 장면은 필살의 1010 러시를 날리는 정종현의 모습이었다.
사실 : 정종현의 1010 벙커링은 올인이 아니다.
사실 : 정종현이 병영에서 은폐밴시를 주문하면 은폐밴시가 나온다. 그것도 영구은폐로.
사실 : 정종현은 바이오닉으로 테란을 죽이는 것이 너무 쉬워서 메카닉을 발명했다.
사실 : 정종현은 로딩화면의 짐레이너와 눈싸움을 해서 이겼다.
사실 : 정종현은 이정훈에게 5전의 기회를 주었고 다섯번 이상 이정훈을 이길 수 있다.
사실 : 정종현은 스캔을 쓰지 않는다. 원하는 정보를 얻어낼 때까지 노려볼 뿐.
1등 진출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