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앗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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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1-31 00:34:56 KST | 조회 | 347 |
제목 |
GSL 코드 A 1라운드 방식을 변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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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드는 생각인데
지옥의 예선을 뚫고 오더라도 코드 A 1라운드에서 2판지면 다시 코드 B로 떨어지게 되는 것은 선수에게 너무 가혹한 구조가 아닌가 생각이 들며 운적인 요소도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령 지금 예선을 뚫고 온 정윤종 선수가 코드 A 1라운드에서 변현우 선수를 만나서 0대2로 지면 바로 다시 코드 B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코드 A로 올라왔다면 적어도 2선수에게 져서 떨어지는게(코드 S의 더블엘리미네이션처럼) 진짜 강한 선수를 뽑는 GSL 답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는, 코드 A 1라운드의 4명을 기준으로 코드 A 2라운드에는 2명이 올라가니
이것을 조금 변경해서
4명당 1조로 묶어서 듀얼 혹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바꾸면 조금 더 다이나믹하고 공정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듀얼로 진행한다면
패자전에서 진 조 4위는 PC방으로 보내고
최종전에서 진 조 3위는 승강전으로 보내고
남은 2명은 코드 A 2라운드로 보내면 괜찮지 않을까요?
이렇게 하면 PC방 행을 놓고 붙는 패자전은 정말 치열하게 펼쳐질 것이며 처절하고 재미있는 경기들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예를들어 현재 방식의 코드 A 1라운드에서는, 예선을 뚫고 온 A라는 선수는 기다리고 있던 B 선수하고 3전 2선승제의 1경기만 하지만,
제가 제안한 방식을 사용하면 A라는 선수는 B하고도 대결하고, C하고도 대결하고, D하고도 대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조합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코드 A의 관심이 좀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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