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하이데어 픽스터 분석 & 바발루의 [130130 GSL 복기] 및 코드S G조 전망
와... 몇 경기안갔는데 싸그리망했네요 5경기 픽 중 1경기제외 졸1렬픽이었는데 손목부상 이라고도 하기가 뭐한게
2경기 1셋의 경기력은 완벽에 가까웠고 졌지만 2셋의 경기력도 완벽에 가까웠는데 갑자기 너무못해짐.
특히 신노열과의 패자전 1세트 경기력은 코드B급이었어요. 쨌든 복기하고 전망갑니다.
2-1 정종현 vs 황규석 정종현 적중
2-3 정종현 vs 황규석 정종현 미적중
W-1 황규석 vs 이정훈 황규석 미적중
L-1 정종현 vs 신노열 정종현 미적중
L-2 정종현 vs 신노열 정종현 미적중
적중 : 1
미적중 : 4
누적적중 : 40
누적미적중 : 27
누적적중률 : 59.7%
표본이 커질수록 확률은 50%에 수렴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아직 표본이 67밖에 없는데 적중률이 59.7까지 떨어졌네요 승강기에서만해도 80%잡고 있었는데... 으 약올라.
어제는 박터지는 조였고 내일이 오늘보다 쉬워보이지만 내일은 야간일 하러가는 관계로 오늘픽에 주력을 쏟을 예정입니다.
오늘 60%대 복귀해야겠네요
제가 심심해서 어제그제 이틀동안 하데픽스터 유명인 한분의 실시간 스타픽을 모조리 캡쳐해서 적중률을 봤는데 적중률도 재밌었지만 매우 흥미로운 사실 두 가지정도를 캐치했는데요 싹 지우기는 했지만 오늘부터 조금 더 캡쳐가 쌓이면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 존나웃깁니다 ㅋㅋㅋ
경기만 분석합니까? 하데 픽스터들 지들은 얼마나 잘났길래 그렇게 픽주고 다니는지 픽스터 분석가겠습니다. ㅋㅋ
저는 픽 이후 복기로 매일 올리기때문에 보이는 적중률 그대로입니다. 이어서 오늘 GSL 전망 갑니다.
출전선수 :
Woongjin Stars Soulkey(철벽 김민철)
MVPNoblesse(고대유물 채도준)
LG-IM NesTea(살아있는 유물 하지만 노인 임재덕)
Liquid_Taeja(태자 윤영서)
로로와 함께 협회 투탑저그의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는 김민철원숭이가 출전합니다. 스2에서는 강력한 수비의 철벽이미지보다는 일벌레수 조절하며 이득보고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운영을 좋아하며 스1때보다는 공격성향이 생겼습니다.
날빌빈도는 여전히 낮지만 협회저그중 안정감은 그나마 가장 좋습니다. 스1에서 방어력과 함께 최대강점으로 뽑히던 피지컬은 스2에서 빛을 발하지 못하고있습니다. 다만 최근경기력이 흔들거리는 모습이 많습니다. 넥라에게 상대전적이 앞서는 유이한 선수입니다.
이번시즌 컨셉이 예토전생 고인부활이라지만 채도준의 32강 진출은 정말로 놀랍습니다. 진짜 오래된 선수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오늘 광탈해야 맞습니다만 정졸1렬, 스나, 리녹이 광탈한 시즌에 무슨일이일어나도 이상할 거 같지 않습니다.
코드A에서 무려 동래구를 때려잡으며 코드S로 올라왔습니다. 더 놀라운 건 동래구를 잡기 한달쯤전에는 아마추어급으로 추락한 유기오한테 패배를 했다는 점입니다 스타1으로 쉽게 설명드리면 차명환한테 졌는데 이제동한테 이겼다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동래구 잡을 때의 경기력이라면 오늘 멤버로봐서 16강 진출 허황된 꿈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동래구가 실수를 너무많이 한 경기라 아직 관뚜껑을 완전히 박차고 나왔다고 인정하지는 않는 선수입니다.
스2 저그의 상징적 존재 임노인 출격합니다. 스1의 저그를 대표하는 존재가 이제동이라면 스2는 누가뭐래도 임재덕입니다. 최근 경기력 살아나고 있으며 분위기 매우좋습니다. 경기스타일은 명확합니다. 니 올인안할꺼지? 배짼다? 신박한 뉴빌드로 상태를 공황상태에 빠뜨린뒤 정신차려보니 이미 80일벌레 8가스. 이런타입입니다. 공격을 택할때는 진짜 화끈하게 공격합니다. 50맹독 동시변태ㅋ 원래 원조 맹독왕은 황강호도 긔몽긔도 아닌 임재덕이었습니다.
약점으로 대두되었던 피지컬 문제는 어떻게해결한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최근 GSL 승강전에서는 다이긴경기 기적의 무소유 꼬라박으로 정명훈에게 역전당한 경기도 있습니다만, 철징어 그랜드파이널에서 어제 진출한 해병왕을 3:0으로 떡먹이며 테란전 분위기도 끌어올렸습니다. 채도준이 아무리 올라왔어도 해병왕 클래스는 아닙니다. 연기력의 차이가 크죠. ㅋ 이정훈은 본업이 연기자고 부업이 프로게이머입니다. 변수는 철징어 그랜드파이널 참가로 프랑스에 다녀온지 4~5일이지났는데 시차적응이 힘들다네요.. 노인이라 그런지;; 실제로 해외대회 한 번 참가할때마다 여독으로 고생을 많이 한답니다.
태자는 16강진출이 유력한 선수로 후반지향형 선수입니다. 프로리그에서는 워낙 테테전만 줄창해서 최근에 보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텐데 태자는 저그전이 레알입니다. 테란들이 요즘 저그전때문에 힘들어하는데 태자저그전은 레알입니다. 테테전은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셔서 아실테구요. 스나와 리녹의 광탈로 단연 원탑 절대강자로 다시부상하고 있는 넥라와의 상대전적도 2게임이나 앞서고 있습니다.(7:0으로 이기고 있다가 7:5로 따라잡힌 건 함정)
다만 최근 손목부상으로 프로리그 승자연전 2라운드를 거의 통째로 쉬어서 EG-TL이 최하위권으로 쳐지고 있다는 함정과 손등에도 부상이 있는 썰이 있다는 것이 변수입니다. 쨌든 프로리그 X까라그러고 GSL에 집중한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바발루의 예상 16강 진출자는 윤영서, 임재덕입니다.
언오버 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을 드리자면 이카루스에서는 올인성 빌드 가능성이 높으니 언더, 2세트는 언더가 많이 나오고 특히 3세트에는 장기전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저는 언오버를 안해서 해당안되지만 그냥 암것도모르고 하시는 분들과 픽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한마디써봅니다
-UFC 전문베터 바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