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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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2-02 21:56:51 KST | 조회 | 180 |
제목 |
유령을 대대적으로 너프하면서 테통기한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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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기양상에서 테란이 후반 대규모 교전이 있고나서
200 채우는 속도가 프로토스와 저그에 비해 차관과 부화장 펌핑 때문에 생산력에서 압도적으로 밀린다
그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이론적으로 한방 화력은 테란이 제일 강해야 한다
문제는 그 한방 화력이 테란이 가장 강하던 시절이 유령 너프 이전이고,
그때는 지금과는 다르게 수비하기 어려운 지형에 꿀광이 있고 지형 자체가 테란이 유리한 맵이 많았다
그 시절의 문제점은 유령이 OP라 프로토스 저그 후반 조합이 너무 허무하게 무너지고
꿀광으로 테란이 생산력에도 뒤지지 않았고 긴 사거리와 지형을 이용해 병력 갉아먹기가 너무 좋았다
지금처럼 생산력을 보장해주는 꿀광도 없고
돌개바람처럼 저그와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탁 트인 지형이 많은 맵을 쓰는데
한방 화력을 보장하던 유령까지 너프먹었다. 당연히 테란이 이길래야 이길수가 없는 거다
블리자드 밸런서들이 테란 상향을 주저하는
아무래도 옛날 테사기 시절처럼 우주방어 하다가 상대방이 꼬라박다 병력잃고 건진게 없으면
그때 반응로 병력들로 순식간에 제압하는걸 막기 위해서 같은데
꿀광도 없고 돌개바람처럼 넓은 맵에서는 생산력도 예전같지 않고
반응로 유닛들이 쏟아져 나오는 속도보다 프로토스나 저그가 병력 복구하는 속도가 더 빠를 것 같은데
왜 유령을 상향하지 않는지 의문이다
맵으로 밸런스 맞추는건 포기한 거 같은데 한국의 빌깎노들이
안들키면 거진 백퍼 통하는 전용 올인 빌드를 만들어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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