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피시방에서 스투까는 놈 삭발시켰다.

이 저녁이 다 되도록 여전히 롤독들은 피시방에서 침 튀기면서 롤을 하고 있었다,,,

인간의 탈을 쓰고 배고프지도 않은지...

툭툭톽촥 침흘리면서 모니터, 키보드에 더러운 롤독 바이러스를 침에 담아서 흘리는데

정말 눈 뜨고 볼 수가 없었다.

아무튼

나는 내 친구들이랑 학원갔다 와서 구석에 가서 롤독들 눈에 안 띄도록 조용히 컴터 키고 스투 파일 찾았는데

피시방 아저씨가 그래도 옛날 스꼴이라서 아직 스투에 정이 남아있었는지 아직 스투 클라이언트 삭제 안하셨다..

요즘 시대 너무 흉흉해서 롤독순사들이 피시방 들이닥쳐서 스투 클라이언트 남아있으면 삭제하고 다닌다는데.

그나마 지금 피시방에 있는 롤독들만 스투 클라이언트 삭제해서 간신히 접속해서 겨우 스투 멀티돌렸다.

멀티 돌리고 있는데

그런데 갑자기 어떤 롤독새끼가 큐돌리는 시간에 지 친구 롤독들 다 모아 불러서 스투 망겜이라고 관중 사진 합성해서 지들끼리 침튀기면서 떠들고 놀더라...

헤드셋 끼고도 소리가 고막 찢어질 정도로 들렸다면 말 다했다...

우리들은 부들부들 떨리고 수치심을 느꼈지만 참고 멀티돌리는데 그걸 롤독들이 떠들면서 커뮤니티에 올린다고

하더라? 

순간 구석에서 같이 스투하던 친구들과 사람들 다 모여서 그 롤독들 구타했다.

그런데 롤독들 다 똑같더라 쳐맞는 순간에도 눈 시뻘개져가지고 

리오레 반자이! 스투망겜 더러운 스투종자들이 어디서 롤 신민을 건드냐면서 발악하더라

그 순간 가만히 있던 몇안되는 스꼴 종자들이 일어나서 같이 구타하고 그 놈들 계정까지 삭제하고 아예 그 놈들 

컴퓨터에 있는 롤 클라이언트도 지워버리고 그 놈들 삭발시켜버렸다.

피시방 아저씨는 그거 깔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데 삭제하냐며 화내셨지만...

나의 착각이었을까? 희미하게 보이던 아저씨의 미소가., 지금 까지 생생하다..

그런데 롤독 중 한명이 말하더라. 

그 사진 이미 올렸다고 이미 다 유포했다고. 니 놈들 사이트에도 다 올려놨다고...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이순간에도 롤독들은 스투 유저를 학살하고 있다.

조심하라.. 

지랄병

오오 필력이 갑자기 상승하셨음

감동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