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게에 선동글 판단좀..

http://www.playxp.com/community/funny/view.php?article_id=4362250&page=3

 

아무리 봐도 한쪽 의견만 지나치게 짜집기해서 나열하고 있고, 댓글도 가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글이 일베에 추천까지 잔뜩 받은 적은 요 근래 없었던 것 같은데..

 

http://m.koreanatv.co/bbs/board.php?bo_table=vod&wr_id=52958

 

35분 50초 정도부터 관련 보도가 나옵니다.

 

근거자료로 내세운 kbs 보도만 봐도 양측 의견을 제시 하면서 나름의 조심스런 추측과 비판이 있습니다.

 

이마트가 잘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편향된 의견으로만 작성된 글이, 그것도 가장 중요한 전혀 웃기지도 않는!

 

글이 찌라시 뿌려지듯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또한 중간에 이미지 출처에 오마이뉴스가 있길래 관련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29600&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개인적으로 오마이뉴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사들이 사실을 근거로 쓰긴 하는데 그 위에다

 

소설을 너무 씁니다. 의혹과 음모를 참 많이 제시하지요. 개인적으로 신문이란 모름지기 사실을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달하며 가벼운 비판, 추측정도만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ECONOMY/Article.asp?aid=20130116021159&subctg1=&subctg2=&OutUrl=naver

 

제가 좋아하는 부류의 신문입니다.)

 

 

선동하건말건 인간이라면 판단 지각능력이 있으니 다 알아서 걸러듣게 마련. 남이 뭐라하든 위법행위 아니거나 비도덕적인 행위도 아닌데 크게 신경쓸필요는 없음

네 그렇네요. 큰 가르침은 받은 것 같아요 허허허

세상이 이따구로 생겨먹은걸 직접 눈으로 보고, 살고 있는데도 그걸 선동이라고 할 수 있나요..

뉴스 원본에서도 이마트측 추궁하는 입장인데요

계일보=통일교 재단꺼.

그리고 저 사건 자체는 이마트가 전혀 잘한게 없기 때문에

편향적이다 뭐다 이럴 논란거리 자체가 없을텐데...?

마치 종군위안부 사건과 관련해서 일본을 미친듯이 까는 그런 자료를 보고

'너무 편향적으로 되어 있네요'라고 쓰는 것과 뭐가 다른가.

이미지중 일부가 오마이뉴스라고 해서 '선동성이 짙은 냄새가 난다'

하는건 출처나 이미지 등의 출처가 조선이나 동아라고 해서

'어우 대놓고 선동질 냄새 풀나서 싫어요'라고 하는 것과 똑같다고 봄.

물론 본문에 대놓고 그렇게 쓰진 않았지만 결국엔 돌려말하기로밖에 안뵈고

이미 저 보도 이후 이마트하고 노동부 공무원하고 결탁했는지도 여부도 포함해서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kbs나 mbc가 웬만하면 저런 보도는 안 하는데 저 정도면 뭔가 확실한 게 있으니까 보도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괜히 공영방송이 아니잖아요 ㅎ

그리고 더더욱 웃긴건 웃게란 동네가 타 사이트 출처가 많아서

또 괜히 쓸데없는 정떡글이 엄청 많은 편인데

다른건 전혀 반응이 없다가 유독 저런 내용만 선동글이네 뭐네 하면서

대놓고 여기다가 올려대는 저의도 궁금함.

그렇게 정의감 충만하신 분이 왜 다른 웃게 선동글&정떡글가지고는 반응을 안했을까?

계일보가 어느 재단인지 그런거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평소 보는 신문도 아닙니다. 다만 기사의 형식을 말한 것 뿐입니다.
이마트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현재 각종 시민단체에서 고소를 하고 노동청이 조사를 이미 착수한 사건입니다. 이 상황에서 저렇게 이마트의 만행만 올라오는 것은 단순히 이마트 비난하자는 글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명백한 잘못에 대해 반성을 하지 않고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과는 비교할 것이 아니라고 저도 봅니다.
기사가 재대로 됐으면 오마이뉴스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노동청에 대한 지나친 음모와 아직 판단을 유보해야 하는 내용까지 색깔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에서 객관적인 면을 벗어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비판한 것입니다. 조선, 동아는 구독률이 높은 편인 신문으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이지만 그들도 적절치 않은 기사를 쓸 수도 있습니다. 오마이뉴스의 기사 읽어보고 생각을 적은 것이지 이미지만으로 평가하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반대만 누르고 넘어갑니다. 많은 분들이 보통 그런 부분은 지금까지 잘 처리해 주셨지요. 이번글은 내용이 약간 원색비난의 글이라 좋지는 않았지만 그건 그냥 넘어갈법 했지만 정떡급으로 보이는 댓글이 있는데도 오히려 추천을 받았으니 약간 염려스러운 마음에서 글을 쓴겁니다. 평소에는 로그인도 안하고 보기만 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보니 제가 글을 너무 과장해서 읽은 것 같네요. 이마트가 잘못한 것은 분명 맞는데 제가 그 글을 이마트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유도하는 글로 과장하여 읽었나 봅니다. 정떡 댓글에 대한 생각 때문에 생각을 깊게 하지 못하고 쓴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게시글 자체가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다면 이해하겠는데 최다추천댓글이 뭐가 문제지...
요새 하도 선동선동 ㅈㄹㅈㄹ 해서그런가 저런거까지 선동으로 몰아버리면;;

국정원은 댓글알바 하고있는데 재들은 첩보물 찍네 / 베플 말고 이 댓글때문에 그런거에요. 베플은 아주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글과 관련해서는 제 생각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댓글때문에 말한다고 하시는데 본문은 원본글 까고있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