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스타, 스2 맵에디터 글 보고 스2에디터가 한 가지 아쉬운 점

맵을 어떻게 잘 만들 줄 아는 건 아니지만 만지작거리면서 SCM드래프트의 기능이 갖고 싶어질 때가 있음.

바로 여기 콜로세움이라는 맵에 적용된 1층과 2층 경계.

본진입구쪽에 2멀쪽을 자세히 보면 언덕입구로 되어있지 않고 그냥 1층과 2층이 연결됐는데 그냥 보면 마치 그냥 평지처럼 이어져있음. 근데 둘 사이에 1층과 2층 구조는 유효함. 저런 식의 지형은 스2에서는 만들 수가 없어서 좀 아쉬움..

또 스2는 언덕입구를 45도 단위로밖에 만들 수가 없어서 30도, 60도방향으로 입구를 놓고 싶어도 45도로 해야 하기 때문에 지형 제작에 귀찮은 부분이 좀 있음.

그리고 가장 아쉬운 점은 서로 다른 방향의 언덕입구를 이을 수가 없다는 거임.

여기 태양의제국 센터언덕을 보면 12시와 6시 방향에 좌우로 되어있는 언덕지형이 끝부분에 이어짐. 하지만 스2에선 이런 식의 입구를 만들 수가 없어서 만나는 부분에 벽이 생기게 되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음.

하지만 스2에디터가 좋은 점은 중립건물이나 유닛을 놓을 때 언밸런스가 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임.

스타는 중립건물이나 유닛을 놓더라도 원래의 스펙으로밖에 놓지 못하지만 스2는 유닛 고유의 값도 복제와 수정이 가능해서 독특한 컨셉의 맵을 만들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음. 그래서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