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Kezila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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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2-16 12:12:05 KST | 조회 |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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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직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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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멸뽕치어풀의 주인공입니다. 하핫!
사실 저는 이승현선수랑 원이삭선수 두분 다 응원하려고, 앞면에는 원이삭멸뽕을 그리고 뒷면에는 이승현저글링을 그렸는데, 너무 퀄차이가 나서인지 묻혔더군요 ㅋㅋ(사실 둘다 팬이긴한데, 그렌라간 드립을 너무 치고 싶어서 원이삭거만 그렸다가, 나중에 급히그린 저글링이라...)
제 응원이 통했는지 원이삭선수는 결국 8강진출을 성공했지만, 이승현선수는 안타깝게 떨어지고 말았더군요.. ㅠㅠ 첫판의 압도적인 포스때문에 조1위 예상했었는데 말이죠..(하여간 저저전 '감충교전'이 발목을!)
코드S니까 4시 반에 도착하면 '적절'하다는 글에 4시반도 아니고 4시에 스튜디오 도착해서 혼자 멀뚱멀뚱 참 오래 있었답니다...(치어풀그릴때 30분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밥먹고와서 5시20분에 드디어 착석..;)
그래도 일찍 도착한 것이 아깝지 않게 경기 내용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만족했구요. 선수들 매너도 참 좋아서(최종전 끝나고 마지막에 이승현선수 부스에서 나가는데 관객석에서 박수가 나오니까 인사로 화답해주고, 탈락해서마음아플텐데 사진도 찍어주고 정말 어린선수가 예의바르더라구요) 다음에도 기회되면 또 와야겠다 생각들었습니다(정말 이게 무료라니.. 말도안돼요).
음... 글이 두서없네요. 지금 막 생각나는대로 적고있는거라..
아, 다과도 먹었습니다 인증샷 첨부!
추신 : 그림그리는 분들은, 치어풀용지 따로 안쓰실거면 최소한 종이정도는 따로 준비해오시는게 좋겠네요.. 큰맘먹고 2절지에 그려볼라다가(3절지가 없다더군요) 2절 '머메이드지' 샀다가 불멸자 소묘하는데, 지우개가 안통해서 2시간동안 그린거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ㅜ ㅜ 카페에서 쪽팔림 참아가면서 그린건데.. 다음번엔 아얘 집에서 그려서가야겠네요.(치어풀에 그린건 30분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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