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한 군심베타 GSTL 보면서 화가나내요.

 

아직 베타니까 선수들이 따로 연습을 안했을수도 있고, 연구가 덜된것일수도 있겠고,
동족전들은 나름 흥미로운 경기들을 볼수 있었으나

테 vs 프전 하는거보면서 너무 화가나더군요.
테란유저들 플레이가 자유의 날개하고 똑같더군요.

신유닛들이 플토전에 쓸모가 없는건지 전혀 사용하지 않던데
반면 플토 유저들은 마더쉽 코어로 본진 드랍 방어하는 모습이나
예언자를 이용한 플레이등으로 더더욱 테란을 압살을 하구요.

 

테란유저의 문제라기 보다는 신유닛인 지뢰하고 화염차 변형이 플토전에

쓸모가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이런거 볼때마다 왜 투견을 삭제했는지 화가납니다.
언밸런스 하다고 마냥 삭제할게 아니라 리메이크던 너프던 해서 유지를 시켰어야

테란이 메카닉 조합을 이용한 새로운 전략을 쓰고,
그런 메카닉 전략에 프로토스가 폭풍을 쓰거나 하는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줬을텐데

애초에 그런 컨셉으로 확팩 신유닛 구상을 했던거 같은데
불곰하고 컨셉이 겹친다고 바로 투견 삭제하고 지뢰에 이상한 기능만 추가하구..

발매일은 코앞이라 이제와서 뭘 할수도 없겠구..

다른종족은 모르겠는데.. 테 프전은 앞으로 어찌될지 정말 걱정이내요.

 

투견이 있었다면 ㅜㅜ

근데 투견넣는다고 가정했을때
도대체 뭐가달라지나요
솔직히 지금 테란 메카닉도 200 꽉채우면 토스 지상군 싸발라버리는데
문제는 폭풍함이지 투견이 아니죠

ㄴ그래도 좀 더 다양한 양상이 펼쳐지지 않았을까요??
테란은 토스전 할때 너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아서...

신유닛이 하나라도 더 추가되면 새로운 조합이라도 나타날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ㄴ 투견 가격올리고 테크올리면 지금이나 다를바가 없고
스펙낮추면 추적자거신에도 짐

그리고 전 클베때의 밸런스 신경안씀
5병영사신이 언제개발된빌드인지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