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VII World Championship 왜 굳이 군심으로??

조금 충격적이긴 헌데 이번 IEM 월드 챔피언쉽이 군단의 심장으로 치뤄지네요....

아니 선수들의 최고 경기력을 봐도 모자랄 판에 왜 군단의 심장으로 치룰까요..지역 투어는 모두 자유의 날개로 하다 왜 시리즈의 마지막인 챔피언쉽을 군심으로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GSL 처럼 마지막 자유의 날개 IEM 월드 챔피언쉽입니다 라고 멋지게 마무리하면 참 좋을텐데..왜 억지로 군심 정식 출시전에 베타버젼으로 경기를 치르려 하는지...주최측은 무슨 생각일까요??

 

제 생각엔 MLG가 치뤄지기전에 먼저 선수를 치겠다는 생각이긴 한것 같은데...

선수들이 대부분 아직은 군심 적응 단계에 있는데...팀리퀴드 반응을 봐도 다들 부정적인 반응이네요..너무 급하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등등...

아무래도 고 퀄리티의 경기력을 보기는 힘들겠네요..

선수들 명단만 보면 기대감 폭발인데...군심이라니....자날 말년에 군심이라니!!!

 

p.s MLG 도 그렇고 IEM 도 그렇고 이번 대회까지는 자날로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지..왜 선수들에게 시간도 안주고 무리하게 군심으로 넘어가는지 모르겠네요.. 블리자드로 하여금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을 줄려고 그런건가...

저도 이해가 안감.ㅠㅠ 좀 통일성 있게 하지....

뭔가좀 보여주고 새로운 빌드나 유닛들등 인기를 다시 끌어보겠단거죠

물론 이게 좋은 수가될지 나쁜 수가될진 지켜봐야 되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