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블리자드 대항마로 렐릭 기대했던 거 생각하면 치가 떨리네요.

게임이 왜 게임인지 모르는 인간들.

그래픽 그 이상은 없는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게임 장르를 다수 출시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게임개발자 랩소디라는 팟캐스트 방송에서

렐릭에서 몇년 일한 한국분이 출연해서 말해주던데

렐릭은 기획자가 없다시피 하고 그래픽 쪽이 많아서 

그냥 보이는 것만 집중한다고 함

그래서 만드는 게임도 간지만 나고 그걸로 쫑. 

그래픽은 보이는 것에 비하면 사양도 낮고 멋있긴 한데

그게 다.

그게 게임이냐 

그냥 실시간 동영상이지.

렐릭에서 만든 겜이 뭐가 있나요?

워해머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같은 거요.

뭔가 둘다해본입장에서 엄청 재밋는데 왜 안뜨는지 모르겟음...

워해머 1은 미친 확장팩 러시로 종족이 너무 늘어나서 밸런스를 인간이 맞출 수 없는 수준이었고
워해머 2는 소수전으로 게릴라 싸움이 됨.
이건 개인취향 문제도 있는데
전쟁게임에서 소수전 되면 결국 게릴라 전이 되고 쌈이 줄어들어서 재미가 없음.
특히 보는 재미가.
컴오히 역시 게릴라 소수전이었고...

그러니까 조옷또 못만드는 RTS에서 손때고 홈월드3이나 좀 만들어 줬으면....

홈월드3가 rts인데 먼 소리하지

RTS도 장르분화가 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