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링이 갓머리에 녹는다고 징징대지만 사실 그냥 저글링 2~3기 따로 떨어뜨려서 선두에 세우면 땡 아닌가요?
오히려 거머리 지뢰 한방이 저글링 하나 잡고 끝나면 나머지 쿨타임동안 테란은 75/75에 인구수 2만큼 유닛이 비는 상황일 뿐입니다.
링링을 쓴다고 해도 대처만 현명하게 잘 하면 딱히 징징댈 정도는 아니라고 봄.
전보다 손이 좀 많이 가고 온맵을 안심하고 우클릭 한번으로 빙빙 돌아가는게 힘들어지긴 했지만........솔직히 다른 종족 입장에선 발업 저글링 돌리기가 더 사기.
오히려 번식지 단계에서 잠복맹독을 활용한다면 중앙진출 차단이나 한방 대박은 저그도 충분히 노릴 수 있습니다.
저글링 몇기 따로 빼서 앞세우면 지뢰 때문에 상대 본진까지 전진하는 속도 자체는 방해받지 않지만 테란 입장에선 스원 스탑러커 시절처럼 진출하기 답답한 상황이 있음.
감염충 약화된거 빼고나면 군락 무군에 타락귀도 여전히 파워는 똑같고 울트라도 훨씬 강해진데다가 살모사 추가되면 메카닉을 완전 바보 만들 수 있죠.
솔직히 살모사는 왜 넣었는지 이해가 안 되는 유닛. 저그 종족 특성상 굳이 이런 소수정예 극딜 유닛 따위 없어도 힘싸움에 꿀릴 것 없는 종족인데.
테란도 테란이지만 토스도 이 유닛 때문에 거신이 한방에 훅가므로 빌드가 굉장히 제한된 삘이 있음. 솔직히 이런 류의 극딜 유닛은 좀 없었으면 좋겠슴다.
예언자랑 살모사는 뭔가 최소한 스펙이라던가 혹은 아예 컨셉 자체를 갈아 엎을만한 디자인 변경이 필요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