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이 돼야 뭘 해도 하는듯

전략이니 빌드니

이런거는 결국 3할, 높아봐야 5할이고

5할이라는건 초중반 쇼부성 빌드얘기 

삼룡이 이상 운영전 간다 그러면

피지컬이 8할 이상 결정하는듯요

전작에 비해 피지컬적 요소를 없애....려는 의도라고 한적은 없지만

인터페이스가 쉬워졌다 => 피지컬 차이가 극복된다 => 전략/전술적 판단 비중이 더 커졌다

하지만 첫째로 결국 실시간이라는것

절대적으로 빨라져도 속도싸움은 상대와 하는것이기 때문

두번째로, 더욱 강력해진 반응속도 요구, 전투속도가 쉬워진 인터페이스를 상쇄해버리니

전작에 비해 피지컬적 요소의 결정력이

그닥 떨어지지 않게 되는

임재덕같은 긱스급 노장까지 아니더라도

스1 같았으면 노장이라 불릴 연령대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걸 보면

스2가 그래도 피지컬 영향력이 좀 줄긴 했나보다 싶으면서도

정말 눈돌아가게 잘한다 이런건

주로 나이어린 선수들에서 곧잘 나오곤 하니

개인적으로는

피지컬 결정력을 좀 낮추면 좋겠음

거점선점, 전술적인 판단 이런게 더 돋보여야 하는데

피지컬 좋으면 그런거 엎어버리는게 마음에 안든다는 얘기 

오히려 그게 재미를 준다고 생각하는데 임재덕선수처럼 전술적인 판단이 매~우 뛰어난 선수가 있는 반면에 이정훈선수 처럼 피지컬이 매~우 뛰어난 선수가 있죠. 오히려 이것으로 인해서 게임을 보는 재미를 키울수도 있으니(전술이 부족하면 피지컬로 채운다던가 피지컬이 부족하면 전술로 채운다던가)좋은거죠.
한마디로 이승현선수는 씹사기인겁니다. 전술도 피지컬도 좋으니까요

피지컬 빼면 뭔재미로 봅니까.. 빌드싸움 재미없음 흔들고 교전하는맛으로 보는거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