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는 김택용 가지고 농담하고 그러는거 진짜 별로거든요.

본인이 스2에서 밥값 이상은 해주고 성적만 잘 내준다면야 김택용 별명이 몇 개든, 수십개든, 유쾌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일텐데, 본인이 스2에 적응을 잘하느냐, 올해도 적응 못하면 은퇴하는 거 아닌가 별별 걱정이 다 드는 시기라서 김택용 가지고 나오는 농담이 별로 유쾌하지는 않더라고요.

ㅇㅅㅌㅅ?

ㄴ 바로 그런 거요.

못하니까 농담하고 놀리는건데여

요약 : 잘할떈 까도 되지만 못할떈 까지마

ㄴ 저는 잘할 때 농담하고 놀리는게 오히려 덜 부담되고 그게 더 좋더라고요.

물론 까는 건 사절입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