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SYoonGLov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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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10 04:16:11 KST | 조회 | 197 |
제목 |
오늘 1세트 무군싸움 다시 보니 강동현이 못한 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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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무군 라인 밀릴 때 신노열은 히드라를 던져가면서 밀어냈고 강동현은 히드라 바퀴 수가 유지되면서 밀렸음.
그리고 신노열은 빈 인구수를 감염충으로 채웠고, 강동현은 가촉으로 비운 인구수를 히드라로 채웠음.
감염충 만들 가스가 떨어져서 신노열은 저글링을 30기가량 생산해서 부화장+둥지탑을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 과정에서 불필요유닛인 바퀴를 모두 버렸음. 그리고는 감충감충감충.
강동현은 둥지탑이 깨지려고 하니까 타락귀를 쫙 생산해서 병력 인구수에서 타락귀 비중이 늘어남.
그리고 12시에서 2차 무군교전 시 신노열은 무리군주+감염충+히드라 10기정도였는데 강동현은 무리군주+감염충+바퀴+히드라임+타락귀였음.
인구수 트릭으로 208짜리 병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감염충이 적은 강동현은 진균쓰러 다가가다가 감염충이 죽을까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고, 신노열은 한두 기정도 죽어도 뭐 어때 하는 생각으로 진균을 걸었더니 대박 걸림.
그리고 바로 감테를 던지니까 무군은 감테알을 때림. 그러니까 감염충은 공격으로부터 안전해져서 더 다가가서 무군과 타락귀에 진균을 걸고 나머지 히드라를 다 던지면서 비는 인구수를 타락귀로 채웠음. 타락귀가 다 죽으니까 신노열의 타락귀가 생산돼서 무리군주를 때림.
결론을 말하자면 30분이 넘는 장기전에서도 강동현은 최종유닛 감염충 수가 적었고, 인성비가 좋지 않은 바퀴와 히드라만이 남게 됐음. 그래서 가스가 많이 남았고.
중간에 채정원 해설이 가스가 강동현이 많다고 하면서 강동현이 좋은 것처럼 말했는데, 신노열은 자원을 잘 분배해서 감염충을 미리 뽑아서 마나를 채웠던 거임. 그 결과 3줄 이상의 감염충을 보유했고, 강동현은 히드라를 늘리는 판단을 해서 인구는 같지만 효율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선택을 함.
그냥 결론을 말하자면 강동현은 감염충 너프를 너무 크게 생각해서 감염충을 너무 안 썼음. 반면 신노열은 당장에 필요한 유닛이 뭔지를 잘 파악해서 미리 감염충의 마나를 모아서 후반에 진균과 감테가 무한정 나오는 교전을 선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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