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짹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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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10 13:04:30 KST | 조회 | 278 |
제목 |
자날을 마감하며 무작위로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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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베때 부터 쭉 해온 애정어린 게임이 이제 수명이 다해가네요
마스터 상위권을 달릴 만큼 하드코어하게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다통에서 마레기를 오가며 무작위 1000승에 업적 3800점을 달성한 라이트유저로서
기대되고 설레고.. 지금 기분이 참 묘합니다
저그는 공식에 입각해서 정말 정직한 종족이였어요
많이 먹고, 소화시키면 몸이 부왘 커져서 머슬맨이 되는 종족
자꾸 지는데도 자꾸 째고싶어지는 탐식의 종족 ㅠㅠ
테란은 기적의 종족이였어요
교전능력에 따라 병력의 질이 달라져서, 어쩔 땐 이길 병력도 지고, 질 병력도 이기는..
문비디아에게 감명받아 '나도 의료선드랍!' 하면 다 막히고,
태자를 따라 '노탱크 땡마린을 보여주겠어!' 하면 그대로 본진까지 쓸리지만
다시 도전하게 되는 유즈맵같은 종족
마지막으로 토스는.....
유리한 빌드를 타면 내가 별로 하는게 없어도 싸움만 걸면 계속 유리해지는데 반해
불리한 빌드를 타면 지.랄용틀임을 해도 역전이 안나오던 종족...
솔찍히 별 재미는 없었지만, 기를 쓰고 빌드 연구하던 종족으로 남았네요
10만원......
하나도 안아까워요 ㅋㅋ
군심에 기간제 결제가 없어진게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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