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탐구) 캐리건이 듀크랑 페닉스 죽일 때 말인데

원래 오리지날 저그 미션 4번쨰인가 5번쨰에서 캐리건이 거의 번데기(crysalis) 벗고 나올 즈음 (배경은 차행성)

 

해서 멩스크랑 레이너에게 아주 강한 psionic 신호를 보내잖아요? (레이너는 꿈 속에서 캐리건이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고 하죠. 시네마틱 영상에서 4,5초쯤 나오고)

 

그리고 그 미션 그 무렾에서 레이너 공수부대 (Raynor's Raiders) 용사들 다 사살하고 레이너 앞에서 딱 서니까

 

레이너가 캐리건 보고 "젠장....너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야"  이러니 캐리건은 빨리 돌아가라고 하고 (레이너 안죽임. 대신에 어서 차행성을 떠나라고 주문함. ) 그 때까지만 해도 레이너의 말속에서 캐리건에 대한 죄책감, 구해주지 못한 미안함등을 읽을 수 있었는데 딱 브루드워 와서 페닉스 죽이고 나니까

 

레이너도 완전 빡쳐서 캐리건보고

 

"얼마나 많은 무고한 자들을 죽여야 직성이 풀리겠냐 xx아.

난 너가 페닉스를 죽이는 것으로 너가 죽었다 (그 전까지는 어떻게든 희망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임) 고 볼거야

 

.....(중략) 캐리건은 그러자 레이건 보고 " 거친 만담이군 지미, 하지만 난 너가 살인자가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하자 레이너는 "내일은 다를 거다..........(중략).... 난 언젠가 널 죽일 그 자가 될거야. 그 떄 다시 보자.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SCcnd1WJVCo)

 

이러면서 레이너가 내가 알던 케리건은 오늘부로 죽었다.반드시 캐리건에게 대가를 치루게 해주게 하고 죽여버리겠다고 선포했잖아요. 그런데 또 자날오니까 그런 생각은 쏙 빠지고.........

 

 

부디 군심에서는 레이너가 브루드워에서 복선으로 깔던 말을 지켰으면 하네요....ㅎㅎ

적어도 그 떄 했던 말을 변명이라도 한다던지 (안죽일 생각이라면)

스토리라는 게 연결이라는 게 되야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브루드워에서 깐 복선을 어떤식으로든 실현 시켜주면 좋겠는데

    

그냥 순간적으로 빡쳐서 한 말일수도 있고요
시간 지나고 케리건 다시 그리워졌는데 제라툴옹이 와서 못박으니

그럼 오랫동안 함꼐 전투 다니면서 (거의 캐리건 만큼 정들어야 정상인데)
함꼐한 페닉스는 ㅠㅠㅠ
그리움과 함꼐 주먹 불끈 쥐며 그 떄일 한번 회고해주는 것만으로도 더 자연스러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