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장난인줄만 알았어. 뉴스 시간에 발레리안이
" 야 !! 짐 레이너 죽었데ㅋㅋㅋ "
녀석의 멱살을 쥐어잡고
" 내 영웅을 모욕하지마...짐은 죽지 않아....짐은 죽었는가..."
" 뭐..뭐...야 이새끼....!!"
" 대답해 !!!!!!!!!!!!! 짐은 죽었는가 !!!!!!!!!! "
" 아이..씨..씨..발...멩스크가 UNN에서 그..그랬어..뉴스보고.."
" 짐은 죽었는가 !!!!!!!!!!!!!!!!!!!!!!!!!!! "
" 아..아.안죽었어 !! 그래 ! 안죽었어 !! 이..이것좀 놔줘...케..."
사령실로 달려가서 캠페인 깨는중인 맷호너를 밀쳐내고 검색을 했지
" 이..이자식이..얌마 !! 너 지금 뭐하는거야 !! "
- 짐 레이너 사망 -
" 내려줘. 코랄로 간다 "
" 이새끼가 사람되서 돌았나..야이새꺄 !! 포로가 가긴 어딜가 임마 "
" 당신..........잘들어......짐이 죽었어..........코랄로 간다 "
난 그렇게 히페리온을 박차고 나왔지
집에 오는 내내 워필드와 제라툴을 패고 칼날여왕으로 변태하면서 걸어왔어
저그화도 오늘은 고맙더구나
점막인지 눈물인지 사람들은 모를테니
하... 야속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