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롤한테 확실히 한방먹은듯

자날까지는 유저들 의견도 듣는둥 마는둥 하고 배틀넷&게임 인터페이스, 대회정책등등 모두 

"나 블리자드야!" 라는 듯한 인상의 고자세가 느껴졌는데

군심에서 이어하기를 비롯해 유저들의 편의를 위한 인터페이스 대폭추가와 더불어 래더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순위 미반영 게임등 유저들의 바람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업데이트해줌.

그리고 이번에 대회정책도 소규모 대회가 적극적으로 유치되도록 완화시킨걸보면 라이엇의 운영과 비교되면서 까인걸 만회하려는 의지가보임.

얼마전 친구랑 롤해봤는데 게임성은 둘째치고 유저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는 운영방식이 인상적이었음.

인정

한 방 먹어서 다행이죠. 개인적으로 자날, 디3에서 실망했던게 게임성보다 커뮤니티성이 대폭 망했기 때문이었는데 이제라도 신경 써주는거 같아 좋습니다.

여기보면 죄다 캠폐인 얘기만 하고 팀플이나 이런얘기는 안하는데...팀플 5판해봤지만 뭔가 필이 없음. PC방 점유율은 길면 1년정도 반짝할거같네요.

롤한테 한방먹은게 오히려 교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