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크튜러스 더 잔인하게 죽였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물론 레이너 권총에 총알 맞아죽는것보다야 케리건이 사이오닉 에너지 쑤셔박아서 터트려 죽이는게 아크튜러스 입장에선 더 고통스런 죽음이었겠지만, 아크튜러스를 무지 싫어했던 제 기준에선 좀더 끔찍하게 죽이는 다른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저글링들에게 먹이로 던져준다던가, 라사라를 죽일때처럼 몸에 저그 애벌레를 박아넣는다던가...

맹스크가 좀 더 그럴듯한 말을 할 줄 알았는데
그런 대사가 없어서 좀 아쉬웠으요

너무 방심하다가 죽은건 이해가 가지만...
너무 허무하게 죽은감이 있음.

ㄴ 마지막에 했던 '내가 널 괴물로 만들었구나'란 말이 대체 무슨 뉘앙스로 한건지 모르겠어요.
뒤늦은 후회인건지, 아님 끝까지 정신승리하려는 거였는지...

맹스크 성격상 정신승리라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심의에 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