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페인] 켐페인 좀 쉬운거 같지 않나요?

3일만에 드디어 엔딩을 봤는데요

 

스토리는 생각해보면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그가 캐리건 위주로 개편되는 점과 원시 저그, 자라스, 스투코프 등이 들어오는 걸 잘 짜둔거 같네요

저그 진화 과정도 꽤나 깔끔했구요

 

그런데 캠페인이 뭔가 좀 아쉬워요

 

저그가 원래 펌핑에 최적화 된 종족이기는 하지만

초반에 캐리건으로 수비 하면서 멀티 하나 하고 일벌레 다 붙이고 부화장 3~4개 지은다음에

모든 태크를 다 타면서 유닛을 뽑아낼 수 있게 되져

 

그런데 맵이 좁아요.. 좀만 공격하면 그냥 쑥 쓸려버립니다.

캐리건이 강한걸 고려하면 다른 유닛을 충원하는게 어렵던지 상대가 강해야 하는데

어려움 수준이 정말 무난하게 쓸려버립니다.

 

어려움 하면서 한번도 게임오버 되 본 적이 없네요

캐리건이 죽으면 게임 끝인 상황도 몇번 없구요.

생각보다 쉽게 끝났습니다. 저그 병력이 너무 강합니다.

 

게다가

사기 스킬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말이죠.

송장바퀴는 정말 사기입니다.

캐리건 스킬 전체적으로 사기죠. 광란이었던가? 그것도 강력하죠.

 

 

매우 어려움을 해봐야 알겠습니다만 너무 쉽게 끝난 느낌이 듭니다.

최고난이도도 그냥 쉬움

자날보다 쉽게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송장바퀴랑 공생충이랑 같이 튀어나오면 바글바글바글바글

영웅도 고정으로 나오고 무엇보다 변이같은거 자기 맘대로 고를수도있어서 더 그런거같아요 특히 저는 전투할때 그냥 모아서 시밤쾅! 하고 했는데 여왕 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가 엄청나더군요

자날은 매우 어려움 할 때 쫄깃쫄깃 했는데 군심은 그런게 없네요..

전 테란이라 그런지 자날이 너무쉬움

좀 해보닌까 자날이 훨 어려운거 같은디 아직 3퍼지만 ㅋㅋㅋ

자날 할 때는 매우 어려움으로 쭉 달리다가 중간부터 도저히 못하겠어서 어려움으로 갈아탔죠. 그러다 마지막 미션은 도저히 못깨갰어서 보통으로 깼어요. (한 3번째 되니까 매우 어려움도 껌으로 보였지만요)
이번엔 매우 어려움으로도 무난하게 쭉 깰거 같습니다.

마스터 업적이 그나마 좀 재밌고 나머지 업적은 그냥 무난하게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