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 아주어려움 다깼다(스포)

 

이번 군심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듀란이 인간 케리건으로 변신해서

 

너가 영영 잃어버린 부분을 마주하니 어떤가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부분..

 

 

 

전까지는 제3자, 악당처럼 느껴졌던 케리건이라는 캐릭터에 처음으로 몰입되는 부분이었고

 

그만큼 볼게 없는 스토리였던듯 싶네요 힝

 

스1이랑 이어서 생각하면 비교가 되니 스토리면에선 졸작이라 할수 있겠고

 

따로 떼어놔 생각하면 역시 대단한 겜임다 잼썼음

항상 그렇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것과 미시적으로 쳐다보는건 장단점이 확연하죠.

개인적으론 워크 시리즈와의 차별점이 사라졌기 때문에 단점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힝힝

워크3부터 리치왕의 분노까지 아서스가 주인공이었듯이 스1 시작부터 현재까진 케리건이 진정한 주인공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군단의 심장에 기대가 컸었지만 제 기대랑은 다른 방향으로 연출되었더라구요. 자유의 날개에 이어서 이로서 공허의 유산 분위기도 어느정도 예상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