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84247 [내 메뉴에 추가]
작성자 My_Ruby
작성일 2013-03-15 16:28:45 KST 조회 204
제목
아몬과 젤나가 그리고 공허의 유산 스토리 예상

어쩌면 아몬은 젤나가가 아닐수도 있음.


사실 게임내에서 타락한 젤나가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아마도 듀란을 말하는듯함. 마치 그냥 젤나가는 일반 프로토스고 타락한 젤나가=듀란은 탈다림 프로토스 같은 존재랄까...


탈다림이 말하는 신의 유물이라는 조륨 같은거도 생각해보면 이게 사이오닉 에너지를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듯한데 혼종을 만들때 중요하게 쓰이는듯함. 혼종의 사이오닉 에너지는 엄청나니까 말이죠

그 탈다림들은 듀란을 따르고 아마 신으로 혹은 아몬을 신으로 받들어 모실겁니다


여튼

이렇다면 젤나가가 저그에 멸망한거도 이유로 설명이 가능하고 아몬이 죽었다는거도 설명이 가능함.

일단 제가 추측하기로는 비유하자면

젤나가는 천사고 아몬은 악마(사탄)임.

그리고 듀란은 루시퍼...타천사 정도쯤 되겠죠


젤나가는 설정에서 보면 평화로운 종족이라고 되어있음. 아마 그럴겁니다.

근데 아몬의 목표는 군심에서 드러났듯이 온 우주의 정수를 없애는거고 공허한 무로 만드는것인데 이것에서부터 이미 이 둘의 극단적인 취향차이가 드러납니다.
게다가 흔한 만화같은 설정임;;


젤나가와 아몬은 대립하고 있었을가능성이 큽니다. 혹은 직접적으로 대치하고 있지 않더라도 서로의 목표가 충돌하고 있다는건 설정에서 부터 알수있죠.

그렇기에 젤나가를 조지기 위해서 아몬은 젤나가가 만든 저그(초월체)에게서 뭔가의 희망을 보고 초월체를 훔쳐서 자기껄로 만듬.
그리고 알다시피 초월체에게 젤나가를 털도록 명함.

근데 사실 초월체만으로는 젤나가를 털수없죠. 아마 아몬이 주력으로 싸우고 초월체가 뒤통수를 쳤을거라 생각됩니다.

만약에 아몬의 힘이 압도적이었다면 진작에 저런 잔재주 없이 털어버렸을겁니다. 그렇지 않다는건 힘의 균형이 맞았다거나 혹은 젤나가에게 뭔가 비장의 한 수가 있다는거겠죠.


게다가 위의 천사와 악마 같은 설정으로 비유하자면 초월체는
신이 창조한 인간 같은존재거든...근데 그 인간을 악마가 꾀어내어 신을 부정하고 타락시키고 오히려 신에 대항하기도 한다.

블리자드는 서양놈들이라 요런 중2병같은 종교 떡밥같은게 은근히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 떡밥에 안끼워맞추더라도 여튼 저 관계는 성립합니다. 지금까지 멸망하지 않고 버텨온거 보면 말이죠


근데 아몬은 디졌단말이죠? 누구한테? 분명 젤나가한테 디졌을것입니다.
젤나가가 '공허의 유산' 이라는 무엇인가의 무기를 사용해서 아몬을 잠재워버림. 근데 서로 비슷비슷한 힘을 갖고있던 두 놈들이 서로 물어뜯고 하는동안 저그가 어부지리를 봤다고 할까 뒤통수를 쳤다고 할까 결국 아몬의 계획이었겠지만 저그는 젤나가를 멸합니다.
근데 아몬 자신이 뒈져버립니다. 이는 예상치 못한 전개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여튼 그래서 젤나가는 그 강력한 아몬과 비슷한 힘을 갖고도 망했습니다.(왜냐면 아몬은 분명 온 우주를 공허함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그게 진작 생전에 실현되지 못한건 젤나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초기 설정에서 젤나가가 이 우주로 와서 프로토스와 저그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어쩌면 아몬과 오랜시간 싸워온 젤나가가 그간의 성과를 집약한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몬의 목적은 공허한 無 인데 그렇게 아몬과 대립하면서 몇몇 은하계 혹은 차원에게 패배하여 無로 돌아간 이후 아몬에 대항하기 위해서 결국 만든것이 이 둘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공허의 유산이라는건 3가지가 될수도 있겠죠.

정체불명의 젤나가 유산, 저그, 프로토스...



분명 공허의 유산에서는

프로토스(아마 제라툴 혹은 캐리건)와 캐리건이 둘다 그 아몬을 쓰러트린 '공허의 유산' 이라는것을 찾기 위해서 모험을 떠날것입니다.
그러다가 분명 어느순간 저그와 프로토스는 반목하게 되는데 마지막에는 초월체와 동화된 테사다르가 중재자로 나설것입니다.
니네 그러지말고 힘을 합쳐서 '공허의 유산'을 활용하라고... 너희 두 종족은 젤나가가 남긴 최후의 희망들이라면서 둘이 힘을 합쳐서 유산을 쓰지 않으면 망한다 머 이런식으로 말이죠

왜냐면 태사다르는 두 종족에게 의미있는놈입니다.
저그에게는 초월체의 의식과 동화된 존재고 프로토스에겐 영웅이고, 초월체는 움직일수 없고 무엇보다 아몬을 거스를수 없지만 그의 의식과 동화된 테사다르는 그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초월체가 테사다르를 죽이지 않고 살려둔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럴떄 써먹기 위해서 미리미리 초월체가 준비 해 둔것이겠죠

그리고 아몬은 그 '공허의 유산'과 젤나가의 유산인 이 두 종족에 의해서 결국 다시 뒈지게 되겠죠

근데 아마 아몬은 그 '공허의 유산' 이란것에 대비를 했을것입니다. 그렇기에 저그와 프로토스가 힘을 합쳐야 된다는것입니다.
어느 한쪽이 공허의 유산을 사용하려고 하면 어느한쪽이 시선을 끌어준다거나 하는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허의 유산을 사용할 틈이 도저히 나지 않을수도 있음.

그래서 캐리건이 죽어버린 미래(제라툴이 본 미래)에는 결국 프로토스가 아몬에게 망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마 마지막에는 캐리건이 공허의 유산을 파괴하려는 아몬을 상대로 맞서면서

이대로 쏴버리라고 하면서 같이 뒈지고 우주에는 평화가 찾아오고 군단의 심장(캐리건)을 잃은 군단은
이전에 캐리건이 미리 준비해놓은 각 무리어미들의 발전된 통찰력과 지능 등으로 군단을 어느 하나의 개체가 이끄는 왕정이 아닌 공화정으로 바뀌어서 오래오래 저그가 지속될수있게 되면서 평화 만만세

그리고 태사다르 혹은 아르타니스가 저그와 테란 그리고 프로토스 이 셋이 우주에서 공존할 수 있게 조율하게 되면서 해피엔딩...



캐리건은 손에 피를 너무 많이 묻혔는데 살아남아서 결국에 행복해질수는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군단의 심장 진행하다보면 사망플래그가 빨딱선게 보이죠. 죽음에 대한 언급이 시도때도 없이 보이고 자기가 죽은 다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이너 역시 어느정도 사망플래그가 세워져있는데 이는 자유의 날개 캠패인에서 자기와 토시같은놈은 새로운 세상을 볼수 없을거라 합니다. 또한 이는 그냥 제 해석이지만 군심 마지막 대사중에 언제든지 부르면 도와준다는 식으로 얘길 하는데

캐리건은 레이너를 냅두고 아몬과 싸우러 갑니다. 레이너의 저 한마디는 결국 아몬에게 밀려서 수세에 몰릴때 레이너가 뭔가 희생을 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준다고 해석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야만 명목상 일단 마지막쯤에 테란이 등장할 껀덕지가 되고, 분노폭발한 캐리건이 아몬을 상대하면서 위의 예상대로 흘러간다던가...

(다만 레이너는 죽은줄 알았는데 사실은 안죽을지도...)


제라튤 역시 어느정도 사망플래그가 세워집니다.

군단의 심장을 진행하다보면 이 일이 끝나면 심판을 받겠다고 합니다. 약간 의미심장한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좀 너무 억지스럽나...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우물나온개구리 (2013-03-15 16:34:18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제라툴옹이 자기희생해서 죽을 확률이 제일 높아보여요. 일단 프로토스 기준으로도 60대 이상의 꽤 늙은 나이기도 하고...

레이너나 케리건은 사실 개인적으로는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기구하게 살아온 남녀인지라 나름대로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게 제 작은 바램...
아이콘 Celcious (2013-03-15 16:38:23 KST)
0↑ ↓0
센스 이미지
다 죽네 ㅠㅠㅠㅠ
아이콘 MRU (2013-03-15 16:45:41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공유에서 테란을 대신해 지구군이 올지도 모르죠
스투코프가 떡밥을 던졌자나요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