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에서 레이너는 발레리안 지원 버프를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발레리안이 자치령의 황제가 되어있을테니 전제 군주국이 되었던, 입헌 군주국이 되었든 발레리안에게 병력과 물자 지원은 빵빵하게 받을듯 합니다. 전투 순양함도 빵빵하게 지원 받고, 투견 같은 신병기도 막 공급받고 말이죠. 레이너가 병력 지원 하나도 안 받고 히페리온에 있는 레이너 특공대 만으로도 스1이나 자유의 날개에서 먼치킨 급 활약을 해왔는데, 발레리안의 물자와 병기 지원 버프까지 빵빵하게 받으면 얼마나 무서워질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의외로 발레리안이 통수를 친다면!?
이런 반전은 없겠지...
전 군심 보면서 발레리안이 통수를 치지 않을까 하면서 봤는데
멩스크 아들놈이 너무 멀쩡해서...

일단 발레리안은 레이너와 레이너 특공대에게 제대로 코가 꿰여있기때문에 좋든 싫든 지원해줄수밖에 없을것같아요. 솔직히 군심 본편으로 가면 발레리안 자기 군사력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레이너 특공대에게 빌붙다시피했으니까요(그러니 미라 한이 '공주님'이라고 놀리고 로리 스완도 '애송이'라고 놀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