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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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15 20:34:59 KST | 조회 | 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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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에서 자치령은 입헌군주국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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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발레리안이 아버지처럼 권력을 휘두르는 전제 군주제를 지향하지는 않는 듯 보였고, 황제가 되기를 원했지만, 아버지와는 추구하는 방향과 노선이 완전히 정반대였습니다. 맷은 공화정, 민주정을 원하고 있었구요. 하지만, 발레리안과 맷이 서로 추구하는 방향이 완전히 달랐다면, 그렇게 같이 사이좋게 붙어다니면서 서로 개그하면서 놀고 그렇지는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플래시 포인트 시점에서부터 맷은 레이너보다는 발레리안과 오히려 더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잖아요.
아무래도 발레리안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자치령의 황제에 즉위는 하되, 맷 호너의 조언을 받아들여, 의회제도 도입해서 입헌 군주제의 길을 걷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되요. 발레리안이 아버지처럼 절대 권력을 휘두를 만한 위인도 못되잖아요, 사실. 물론 입헌 군주제를 하면 전제 군주제 하는 것보다 자신의 권력이 약해지긴 하겠지만, 코랄 침공에서 비전투 병력인 아우구스트그라드 시민 수백만 명을 대피시키는 것을 보면 전제 군주제에 딱히 욕심 내지도 않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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