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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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3-15 23:01:39 KST | 조회 | 304 |
제목 |
공허의 유산 캠페인이 전작들보다 구성하기 빡빡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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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래더용 신유닛 추가로 인한 유닛 소개 미션 증가
보통 미션 하나깰때마다 유닛들이 1~2 개씩 추가되는데
자날은 제 기억에 보통 캠페인 하나당 신유닛 하나였고
군심은 변형체 여왕 저글링을 이미 기본으로 준 상태에서
타락귀는 뮤탈로 대체하는 등 최대한 신유닛 소개 캠페인 수를 줄여놓고
가시지옥이나 살모사 무리군주는 진화미션에서 선택지로 해놔서 또 2차로 줄였습니다
근데 공유는 일단 군심에서 추가된 신유닛에다가 공유에서 추가된 신유닛 수에
캠페인 전용 프로토스 신유닛까지 더하면 하늘의 왕자 스카웃
캠페인 하나당 소개해야 하는 유닛수를 2~3 가지로 늘려버리거나
군심 진화미션같은 걸 따로 만들어줘야 하는데 스2 시리즈 스토리의 완결을 지어야 하는 확팩에서
그런 진화미션 같은걸 잔뜩 만들면 스토리 몰입만 방해하겠지요
아마 캠페인 하나당 소개되는 유닛수와 진행되는 스토리의 분량을 늘려서
한꺼번에 많은 유닛을 소개해도 플레이어가 잘 이해할 수 있게 할 것 같습니다
2.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스토리의 완결
일단 자날이나 군심에서도 신유닛 안나오는 미션들이 있습니다
자날은 이한수정 미션과 차 행성 미션, 군심도 극초반 케리건 탈출 미션에는 신유닛 소개가 없죠
위에서도 말했듯이 소개해야할 유닛의 수가 많아졌고 진행해야 하는 스토리의 분량도 엄청납니다
군심에서 혼종 떡밥을 잔뜩 벌려놓고 떠넘겨 버렸으니까요
진행되는 스토리의 분량이 자날이 캠페인 하나당 전체 스토리의 5% 였다면
공유는 똑같은 5% 라도 내용이 엄청나게 길고 복잡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뤄야 하는 이야기의 분량이 많으니까요
예를 들어 아몬이 일단 엄청나게 강한 적이니 동맹을 맺어야 할텐데, 서로 지지고 볶고 싸운
테저프를 하나의 동맹으로 만드는걸 캠페인 한두개로 끝내기엔 딱봐도 벅차보이죠 -_-ㅋ
( 따지고 보면 스1 부터 치고박고 싸웠고 그나마 이뤄진 동맹도 배신의 연속이였습니다 )
공허의 유산은 이미 개발에 들어갔다고 블쟈가 말은 해놨다만은
밸런스는 둘째치고 캠페인 만드는 것도 사실 전작들보다 배는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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