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와 케리건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하아..

너무 힘든 사랑인데...
전 싫어요... 맨날 헤어졌다 만났다...
결국엔 이루어지지 않을 듯한 느낌의 사랑...

마지막엔 케리건은 저그들을 데리고 영영 다른 곳으로 떠날 삘이라서...

응.. 그런가?

스토리작가 입장에서 가장 무난한 결말이라고 생각하는게
케리건을 아몬이랑 자폭시키는거임.

과거 수많은 인명을 학살한 속죄와 최종보스클리어를 한큐에 해낼수 있음.

케리건도 군심에서 내내 언젠가 자기는 심판을 받을거라느니 운운하고.


여튼 별로 해피엔딩으로 끝날거 같지 않은 케리건과 레이너 같은 사랑말고
보통사람의 사랑을 하세영.

그런 힘든 사랑은 ㄴㄴ
물론 둘의 믿음만큼은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