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테전할 때 상대가 바이오닉하면 항상 드는 생각이 있음.

물론 내가 메카닉일 때임.

 

상대는 조루니까 견디기만 하면 작아지고 쉽게 이긴다.

바이오닉 테란들은 진짜.

 

일정 타이밍까지 미친듯이 메카닉 찌르려고 별 발광하고 흥분하다가.

시간 지나서 메카닉이 좀 쌓이면 급 조루가 되어서 와장창 무너짐

 

 그리고 꼭.

바이오닉하는 사람들은 집착도 쩔음.

내가 밀어버리면 안 나가고 꼬장부리는 경우가 메카보다 훨씬 많음

 

 

 

아 물론.

나보다 잘하는 사람의 바이오닉이 아니라 비슷한 급에서의 바이오닉 상대를 말하는 거임.

물론 나도 자날에서는 바이오닉 종자였음

바이오닉이 왜 견딤?

견딜새도 없이 메카닉 상대로

계속 찔러야 사는데;

내가 메카닉일 때를 얘기하는 거임.

그럼 바이오닉 하는 사람들은 "에효..또 기어 나오지도 않고 꾸역꾸역 모으기만 하겠네 줜나 재미없게 하네 ㅉㅉ " 이러겠죠.

ㄴ 메카닉하는 사람도 상대가 약하면 바로 튀어나감. ㅇㅇ 실력 없는 메카 유저나 그렇게 하겠죠.
그리고 상대가 강하면 안 나가는 건 모든 전략 시뮬의 기본임. 메카는 모여야 쎄니까. 그리고 염차 견제는 항상 할텐데.

ㄴ 그러니까 상대적인 거라고요 바이오닉 으로 견제하는 사람이 느끼는건 다르다고요 ㅡㅡ

나도 메카닉 밖에 안쓰지만 바이오닉 견제 온다고해서 발광하고 흥분하네 이런 느낌 없이 아주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