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토스는 진짜 지휘관 난에 시달릴때 아닌가

백전노장 테사다르랑 젊은 용장인 페닉스가 전사해버려서 인간으로 치면 고작 20대 중반밖에 안되는 아르타니스가 신관의 자리에 떡하니 있을 정도에 우룬, 모한다르, 나하안은 지들끼리 지지고 볶고 싸우느라 정신없으니

하다못해 페닉스만 살아있었어도 토스가 이렇게 내부 분쟁으로 시달리진 않았을듯

개인적으로 제일 무서운게 뭐냐면 와우 메단마냥 생판 첨보는 프로토스가 주인공! 이럴때...
진짜 주인공 누구 세울지 감이 안잡힘 제라툴이었으면 하지만

토스 지도층들이 다 테사다한테 죽어버려서

ㄴ 지도층이라기보단 그냥 법관층을 조진거 아닌가요. 솔직히 법관층은 별 도움 안되는 애들만 우르르 몰려있던 잉여집단이니.

사상적으로 네라짐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여 그 사람들이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