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캐리건의 문제는 이거죠. 정배당한 상태의 죄가 죄인가 아닌가

아서스도 마찬가지. 아서스가 패륜 저지르고 사람 죽인것도

정배당한 후에, 인격이 망가져서거든요.

(위상들의황혼인가? 거기서는 다른 루트탔는데 나름 성군이 되었습니다)

캐리건도 마찬가지.

그런데 이게 참 당사자들이나 피해자들에게는 애매해요.

이걸 이성적으로 이해하고

용서하기에는 너무 당한게 크거든요

그럼 의미에서 맨정신으로 온갖 패륜을 저지른 제이나야 말로

진짜 죽일년

아서스는 소설에서 양아치로 만들어버려서 결국 티리온이 급장쓰고 막타^^

케리건은 소설에서 더 비극적인 여캐로 만들어줘서 구원^^

아서스와 케리건 둘다 막장화를 탔던 것은 같지만 이후 묘사가 어떠냐에 따라...

아서스야 끝까지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으로 갔고 케리건은 이번에 다시 히로인화시켰으니까요.

뭐..근데 정배를 당했건 말건 제라툴과 레이너가 너무 담담하다고 해야되나 좀 그래요. 특히 제라툴입장에선 시..바..

ㅇㅇ 라자갈 어쩔겨..

라툴옹은 대형이라 자기가 얼마나당했든 안중에 없음

ㄴ 아서스도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은 아님.
와우 전설무기퀘 어둠한 관련 퀘스트를 하다보면 아서스가 가지고 있던 추억의 물건들이 나옴.
그리고 제이나가 자신의 선물을 리치왕이 간직하고 있던걸 보면서 리치왕에겐 아주 희미하지만 아서스가 남아있었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어요.
아서스는 철저히 리치왕의 배슬로 이용당했다는 설을 풀어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