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은 좀 블쟈답진 않았음

자가라 배신할줄 알았더니 아니고

스푸코프 배신할줄 알았더니 아니고


발레리안 배신할줄 알았더니 아니고

마지막엔 난데없이 레이너 등장하길래 '아 레이너가 맹스크만 죽이고 케리건 뒤통수를 치겠구나!' 싶었는데 훈내풀풀...

이제 스토리를 끝내야 할 시기인데 떡밥을 더 던지면 안되죠.

난 어디선가 귀동냥으로 군심반전쩐다고 해서 스포도 안찾아보고 설레였는데, 엔딩볼때까지 반전이 없는게 반전;

다행히 이번에는 뭔가 찝찝한맛이 없었음
그래서 조음

엔딩 대사 있잖음
이제야 진정한 적이 보인다.
이게 캐리건의 결심이기도 하지만 군심이랑 앞으로 공허의 모토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