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제라툴옹은 진정한 대인배인듯

스1때 그렇게 케리건(물론 아몬의 영향으로 사악해져있었지만)에게 당한데다 그것땜에 그렇게 존경하던 라자갈을

자기 손으로 죽여야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더 큰 선을 위해 움직인다'면서 케리건을 도와준다는게......

 

어떻게 보면 제라툴옹은 이제껏 딱히 애인이 있었던것같지도 않고 600여년간 솔로로 지낸것같아서 어떤 의미에서는 레이너 케리건보다 더 안습같아요. 600여년간 늙어왔는데 여전히 솔로.

라자갈과 사실 연상연하 커

피타주는 사이

친구인 페닉스가 죽고, 라자갈까지 죽었고, 회개한 알다리스도 죽였고..

프로토스에게 연애감정이나 결혼같은게 중요한지 모르겠음. 여태 프로토스 부부나 커플은 못봤으니.. 아무튼 멸망떡밥때문에 존나 미운데 살려주고 렙업도 시켜주고 제라툴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