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호가 지뢰로 끝까지 갈 생각은 아니었지 싶은데

일단 지뢰는 지속화력 고자라

정면용으로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음

애초에 10의 방호력을 5인것처럼 기만하여 7의 견제병력을 유도 폭사시킬 때 

지뢰의 효용성이 나오는것이라

핵심은 기만이라고 볼 수 있는것이니

지뢰가 있음을 아는 이상 정면싸움에서 지뢰는 인성비로도 가성비로도 효율이 안나옴

다만

가장 빠른 타이밍에 갖출 수 있는 화력조합이 해병지뢰임

첫 진출 멀티 깰 때

지뢰가 선발 저글링/뮤탈을 대규모 폭사시키고 전투 벌일 수 있으면

그때부터 주도권 쥐고 갈 수 있는데

오늘 지뢰가 필요한 때 제대로 동작한 예가 없었음

지뢰가 제역할을 못해주니 해불이 쳐녹아내리고

해불 추가 생산하느라 3룡에서 먹은 자원이 다 해불 보충하는데 들어가버리니

후속 조합구성이 안됨

패인은 결국 지뢰임

첫 타이밍에 지뢰가 힘 못써주면 저리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