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벌어 내 몸 하나 챙기기도 힘든마당에

어떻게 애새끼들이랑 마누라까지 책임지라는거야 

노책임 노스트레스 더블행복 

그냥 결혼해서 얻는 정신적인 만족(효용)이 자기가 부담해야 되는 비용(돈, 시간 기타 등등)

과 비교해서 이득이 나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안 하는거죠 뭐..

저야 애초에 혼자서도 잘 살아갈 사람이라..

ㄴ솔직히 이런 글이나 댓글들 나이좀 있으신 분들이 보면 피식 할걸요

그 이유는 나이좀 들어봐야 알겠죠

실제로 혼자서도 잘 살아가는 사람들 보면 그닥..

그냥 결혼 이외의 다른 삶을 모르는 사람들, 그리고 일단 결혼한 사람들,

결혼이 평범한 그런 사람들이, 자신과 다르면서 별로 많지 않는 사람들 무시하면서

만족감 얻는 것으로 밖에 안보여요. 당장 자신들이 얻은 것밖에 안 보이겠지만

다른 삶에는 분명 또 다른 얻는 것들이 있거든요

이혼하고서 혼자 사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법인데

결혼이 행복이라.. 글쎄.. 전 그냥 주류층의 마이너에 대한 깔보면서 만족감얻는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놈의 나이좀 있으신분들은 왜 항상 웃기만 하고 얘기는 안해줍니까 흑흑

나이 좀 되면 외롭다는걸 느껴요...사람은 외로운 동물이라지만...외로움이 가장큼. 친구들은 거의 결혼해서 가족들에 전념하고 친구들이랑 자주 안만나게 되죠.

회사 마치고 집에오면 혼자. 밥도 혼자 처묵처묵. tv도 혼자. 친구들 자주 안보니 먼가 해피닝도 없고...그리고 마침내 개를 기르게 됩니다 베드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