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전 우관류가 진짜 까다로워진 이유

일단 모선핵으로 보고 테란이 가스를 먹는지 안먹는지 확인하고 시작했을 뿐더러

불사조로 정찰도 가능하고 견제도 가능했던 건 자날에서도 동일하지만

그 외에 환상으로 정찰하는 것도 가능해졌으며

불사조 뽑고 시작하면서 부료선 드랍류에 절대 당할 수가 없음

불사조 사거리가 1 늘어났기 때문에(4->5) 의료선 커트가 용이해졌고

사거리 5는 해병과 같은 사거리기 때문에 잘 컨트롤하면서 실드만 까이고 의료선 툭툭툭

의료선 이속이 해병보다 빨라서 쉬지 않고 갈무리하지 않으면 불사조에 맞거나 터지는 건 피할 수 없음

그리고 불사조 견제는 테란이 그냥 쿨하게 무시하거나 해병 몇기만 남겨둬도 됐지만

이제는 예언자라는 DPS 쩌는 만능유닛이 생겼기 때문에

상대 하는게 날빌이면 예언자+모선핵+연결체+역장으로 수비하고

그냥 대충 이득만 보고 더블하려는 생각이면 예언자가 상대 기지로 떠나서 빈집을 털어버림

여러가지로 매우 뛰어난 체제적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고 할까요.

상황을 다 보면서 거신->고기로 이어지는 (자원땜에 그닥 스무스하진 않지만) 체제변환도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