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 프로 그만 둘 생각이라네요

벌써 올라왔는지 모르겠는데 전 지금 봐서;;

EG에서 인터뷰/미니다큐 영상 하나 만든게 올라왔는데

스테파노가 6개월 후 프로게이머 관두고 학업에 집중 한다고 하네요.

대충 요약 하자면

1. 앞으로의 6개월이 스타2 생활의 마지막이 될것이다

2. 프로가 되면 게임을 즐기는게 아니라 대회를 우승하는것과 사람들의 환오를 즐기게 된다

3. 요즘 대회에서 많이 이기지 못하고 있다보니 재미가 줄었다, 내 시간이 다 된것 같다

4. 그만 둘 시기를 아는것도 좋은것 같다 

막상 써 놓으니까 요즘 우승 못한다고 '나 안함 징징'하는거 같은데..

분위기나 그런건 생각 많이 한거 같고 꽤 차분함

영상링크: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YPID27AR6EQ

추가:

한국 떠난 이유도 언급했는데 게임적으로는 긍정적인게 많았으나

언어 때문에 인간관계라던가 사람들 만나고 사귀고 하는게 전무해서 견디기 힘들었다고 함

(대화할 사람이 유일하게 영어  하던 마커스[토르제인]밖에 없어서 토르제인하곤 엄청 친해졌다고..)

스텦찡 ㅠㅠ

떠날떄를 잘 아네.. 솔직히 지금 실력이라면 프로하는거보다 그냥 공부하러가는게 좋아보임

그는 저그선수들에게 좋은 소프트웨어를 많이 만들어주었습니다 ㅂㅂ2

하긴 박수칠때 떠나야지 실력 더 따라잡혀서 은퇴하는것보다 낫지 외국애들이 죽을때까지 빨아줄테니까 ㅋ

6개월 잡는거 보니까 군심 초반에 한번 간좀 보고 잘된다 싶으면 다시 게이머생활 연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좀만 더 노력했으면 GSL에서도 통할만한 재능있는 선수인데 너무 아쉽네요

ㄴ 헐 님 센스 밑에 류인가? 저거 님도 보이나요?

얘는 암만 생각해봐도 프로 생활을 꿀빨듯이 하는것 같아 보임 어떻게 보면 되게 부러움 그렇게 즐기면서 꿀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ㄴㄴ 저도 보여요. 센스 밑으로 삐져나온게 너무 좋아서 한거

6개월 잡은게 혹시 EG 계약이 6개월 후 끝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론 계속 남았으면 좋겠능데..쩝..ㅠㅠ

군심은 자날과 매우다름..
자날이야 언제든지 이길수있는 시스템이였지만 군심은 스1급으로 돌아가는거임..
그래서 노력안하면 따라 잡히게 되어있음.. 스테파노에게 노력을 기대하느니 그냥 포기하면 빠름..

ㅋㅋ한국이라는나라가없었으면 스테파노가 다해먹었을것같음 전설로남았을뜻 이제 스타2 에서 외국인우승은절대불가능하겠네여. 미니맵 핸대캡줘도모를듯. 차라리 로또2연속당첨이훨씬높을듯

박수 칠때 떠나는 것도 좋지.

하긴 한국프로게이머들이 뭔 영어를 알겠나. 대화는 거의 전무하겠지.

연습을 하면 할수록 벽을 더느끼는거임 연습량을 늘려도 벽이느껴지니.. 넘사벽 한국

군심은 확실히 자날에 비해 변별력이 높다보니, 그만큼 최상위층의 격차가 뚜렷해지고, 그렇게 되면 외국인들이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