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마이클J.폭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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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08 11:53:42 KST | 조회 | 211 |
제목 |
친구들이랑 어제 저녁에 술마시다 한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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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조용하고 말 없는 녀석인데다가 다른 놈들 이야기 잘 들어주고 착하다고 생각한 녀석인데 그 놈이 술에 크게 취해서는 쓸데없이 떠드는 소리가 자기는 지한테 상담하는 녀석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지만, 항상 웃으면서 듣지는 않는다고 하면서 가끔씩 죽고싶다, 죽을거 같다. 라고 이야기 하는 녀석들 보면 죽어버리지 왜사냐, 네가 죽어도 이 세상은 잘 돌아간다. 라고 속으로 곱씹을 때가 있다고 했는데.
그 이야기를 그자리서 들었던 어제 친구들이 걔를 슬슬 피하네요. 저도 그 자리에 있었지만 그 녀석하고 뭐 깊은 대화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별로 거리낌 없었는데 다른 애들은 그 자식하고 슬슬 거리를 둠.
역시 겉만 번지르하다고 다는 아닌듯, 사람 속에 어떤 꿍꿍이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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