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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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4-14 17:50:49 KST | 조회 | 265 |
제목 |
밸런스 디자이너의 성향을 딱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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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는 최종병기 유닛이 승리의 키를 쥐고 판을 끝내는 양상을 보이는 걸 싫어한다는게 딱 보입니다.
그러니까 김캐리가 그렇게 주구장창 얘기하던 "답이 없어요! 캐리어 가야 해요!" 같은 이런 말은 DK한테 씨알도 안먹힌다는 얘기죠.
솔직히 말해서 DK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으면 뭐 우주 쓰레기, 전순레기 이런 말 나오지도 않았을 거고 최종병기로서 키포인트를 쥐고 그 판을 확실하게 마무리짓는 카드의 유닛으로서 자주 활용되었을 겁니다.
다만 DK의 성향이 아무리 기본 유닛이라도 상성이 극악이면 최종병기 유닛을 쉽게 때려잡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우주모함, 전투 순양함의 운명은 뭐, 거기서 이미 결정 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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