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음란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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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08 16:57:02 KST | 조회 | 221 |
제목 |
협회 할배들 환영해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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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인은 낮잠을 자다 깨어났다
마지막 남은 스타리그가 펼쳐질시간이다
김노인은 아프리카TV를 서둘려 켰다
"어휴 젖망겜 ㅉㅉ"
소닉스타리그를 들어가던중 옆채널에서 스2방송을 보자마자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그의 입버릇
옆집에 박노인은 롤이 대세라며 스타를 접었다
박노인과 베틀넷에서 2:2 공방을 휩쓸던때가 엊그제 같건만..
소닉스타리그가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자 게임조선과 포모스를 둘러보기 시작한 김노인
스2는 보지않지만 그가 좋아하던 협회선수들의 성적은 늘 체크하고 있었다
김노인도 스2를 보던때가 있었다
병행시즌에 스1을 보기위해서 어쩔수없이 말이다
온게임넷이 스2로 전향을 한후 재능있는 협회선수들이 스2를 휩쓸겠거니 했지만
왠걸 쓰레기같은 게임이였던 스2에서 협회선수들의 실력은 발휘되지 않았고 옆집에 박노인은 롤로 전향하고말았다
"설겆이나 하던넘들이 ㅉㅉ 얼레?"
스2 대회결과를 살피던 김노인의 눈에 수많은 협회선수들의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코드S 챌린저리그 할거없이 대부분 협회선수들이 이겼다 이럴수가!!
스갤은 축제분위기였다
김노인은 소닉스타리그를 끄고 곰티비를 켰고 협회선수들이 이기는 모습을 넋을잃고 쳐다보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이 절로나왔다
김노인은 젖망겜사이트인 엑스피를 테러한후 박노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스2하러 겜방가자고 말할셈이다
스1의 피지컬로 단련된 그에게 스2따윈 아무것도 아니다
김노인은 가슴은 스1을 처음 시작하던때처럼 두근두근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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