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근데 군대간다고 실만 있는거는 아닙니다.

1. 어느정도 ㄱㄱㄲ한테 적응이 되서, 화내면 안되는상황에서 화내는걸 컨트롤할수있다.

 

(군대 다녀오기전엔 일단 버럭이 시작이니...)

 

2. 확실히 건강은 해진다

 

(단, 정신은 피폐해져간다)

 

3. 2년간 머리 식힐수있다.

 

(단, 머리식히다 공부도 같이 식힌다.)

 

4. PT체조와 PRI에 대하여 잘 알수있다.

 

(단, 육체가 너무 잘 기억한다. 그래서 몸 한두군대 고장난다 (ex) 무릅, 허리, 팔꿈치...)

 

5. 어디서든 생존할수있게된다.

 

(단, 좋은의미는 아니다.)

 

 

 

의외로 좋은점도 있어요.

 

다만, 안갈 수 있음 안가되, 불법적인방법으로 안가면 안되요!

 

 

전 다른건 다 별루로

저와 다른 환경의 사람들과 친분을 맺을 수있었던게 좋았던거같아요.

고졸 ->대학 -> 사회에서 만날수있는 친구들 이외에

군대가서 자영업 연애인 사업가 프렌차이저기획하는분 등등

제가 사회생활할때 군대라인으로 도움을 받는 일이 있더라구요.

6.비누줍는 재미를 알게된다.

사실, 가장 필요한게 저기에선 5번이에요.

사회에서만 있으면 별에별 이상한 변수를 다 겪지 못하는데

군대에서는 상상하던 이상의 것이 나와서 언제나 자기들을 괴롭히죠.

그런상황대처능력이 생기는건 확실히 득입니다. 다만, 그리 달갑진 않죠.

ㄴ가장 좋은건 그런 상황이 안오는게 득임

그냥 안갈수있으면 안가는게 제일 좋은방법임.. 무슨 감언이설로 군대를 포장하고 뭘하고 해도

2년 시간 날린다는건 똑같은거임. 몸망치고 시간날리고

가만있어도 욕먹는게 뭔지 알게됨

ㅇㅇ 합법적으로 안갈수있음 안간다고하면, 전 언제나 ok라고 말해줌'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