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베트남 가게 되었어요.

교회 청년부에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다녀오는데 직접적이나 간접적으로 자국민 상대로 선교를 하면 공안 당국에 불려가서 자술서, 반성문 쓰고 일시적으로 억류되어 있어야 한다는 불편한 진실.

 

확실히 중국 공안당국보다 베트남 공안당국이 더 빡세긴 하군요. 중국은 선교한다고 해서 그렇게 막 막거나 그렇게까지는 안하는데...

종떡 ㄴㄴ

음 저 궁금한게 있는데

교회에서 도대체 타국으로 선교 왜 하러 가는거에여?;;

애초에 종떡 의도는 없다는... 걍 선교 형식으로 가게 된다 뿐이지 실질적인 선교는 못하게 됬다는 게 핵심이지 다른 의도는 없어요.

하지말라는거 좀 하지말지

교리상 안믿는 사람들을 교화시켜야 된다는 내용이 있음

지하철 전도나 문앞에서 전도하는것도

그 교리를 해석해서 그러는거

착한친구// 성경 구절에 보면 '너희는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나의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말씀을 충실히 따르는 거라고 보면 되요. 그런데 이것도 너무 파고 들어가면 종떡 ㄴㄴ 이 얘기 나올 수 있으니까 그만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6-20절에 그런 내용이 있음 근데 이런 종떡은 모 야매룽다

허멘

허멘

전에 밤 12시 다 되서 피곤에쩔어 지하철 기다리는데 어떤 아저씨가 목소리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선교하길래 이시간에 사람들한테 그런식으로 민폐끼치고 다니면 지옥간다고 한마디 할려다가 꾹 참았는데.

뭐 이라크 가는것보다는 낫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