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스1 팬들은 이런 연단위 리그를 잘도 버텨냇네

난 벌써부터 지겨워 뒤질 지경인데 어떻게 매년 이런 1년 농사를 보고 살면서 그것도 결승에선 지겨울 정도로 통신사 더비만 쳐봤는데도 빠질 할 마음이 나던걸까 참 신기하구만

그때는 그거 말곤 없었으니깐

그만큼 폭넓은 유저층이 있었다는 얘기

그리고 스1팬들은 대부분 팀빠,선수빠 라서 자기 팀 경기만 챙겨보는 팬이 굉장히 많앗음

그러고보니 스1은 8강도 하루에 하나씩 하지않았나

흐미 기다리다 지쳐

SK 플래닛 시즌1 결승땐 통신사더비 또냐고 욕마니먹엇음

하지만 결승이 흥해서 무마됨

그러니 프로리그까가 넘쳐났던거

프로리그 굉장히 귀찮은 시간대인것만 빼면 나름 타임킬링용으로는 괜찮은것 같음

순위 득실따위 생각안하고 보면 오히려 그냥 심심찮게 보게 되니

그래서 못버티고 나간 사람도 많음

스1 떄는 지금이랑 방식이나 시즌 구성이 달랐었는데
년단위 하는것도 뒤에 가서야 정립된거고
그나마도 전후기 리그하다가 라운드 형식으로 온거
첨에는 팀플도 2경기씩 했었다없어지고 ;;
여튼 이래저래 계속 프로리그는 변화해 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