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처럼 시장규모가 작은 지역은

개인리그를 많이 여는게 불가능함. (인기가 있어야 스폰을 유치하고, 스폰이 있어야 대회를 열테니..)

결국 그 많은 선수들의 수요를 소화시키면서 경기의 질을 유지시키려면

팀리그 밖에 없다는 것이 됨. 물론 프로리그처럼 승리 수당제도 주면 중하위권 선수들도 먹고살만해져서 더 좋겠지만 그전에 돈이 없고....

지금 심지어 연맹 선수들도 GSTL 늘리자고 말할 정도면, 당사자들도 체감하고 있다는 증거.

기형적인 갈라파고스化라고도 비판할수도 있지만, 한국의 환경상 어쩔수가 없는듯...

사람이 적고 소비문화가 않좋은 한국의 현주소는 내가 너무 멀리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