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무런 대처도 못하고 지거나 견제공격이 허무..하게 막히고 처발리는 그런 시나리오가 많습니다. 같은 골드한테 처발리고 플래티넘으로 못넘어가는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첫번째로 플토나 저그를 상대로 정찰을하면 플토의 경우 투가스에 한쪽가스의 남은양이 2300대면 분명히 뭔가 온다는건 알겠는데 모점추인지 멸자올인인지 3예언자인지 모르고 저그는 2가스 캐면 바링링이나 링링올인 둘중하나인데 뭐가 올지 감이 안잡혀서 지는경우나 일꾼으로 정찰을 해도 어디에 적이있는지 어디서 오는지 모르고 스캔으로 상대본진봐도 주요 건물을 못찾아서 상대 의도를 눈치를 못채고 졌습니다.
그리고 항상 여기분들께 빌드최적화에 대해서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이게 유독 안풀리네요. 10보급고가 인구수 10에 보급고를 올리라는건지 보급고가 건설되기전에 10을 맞추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구수 10을 맞출려고 하면 다시 100을 모아야되고 12를 맞추면 병영지을돈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일꾼을 시작시 자동으로 광물에 렐리 설정으로 해놨는데 오히려 이게 않좋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은 정찰을가도 상대가 뭘쓸지 모르다가 모점추면 모점추대로 예언자면 예언자대로 하다가 빌드가 자꾸 엇갈리고 카운터 처맞고 생각한것 하고는 정반대의 공격(저그가 앞마당 먹는거 보고 운영갈거라 생각하고 운영했는데 링링올인....)에 아무런 대처도 못하고 지기만 하네요... 진짜 만년골드확정이 아닌가 싶네요? 플래테란 한번이겼는데 리플보니 플테가 자원이 4천이 넘어가는데 그많은 병영을 돌리지도 않고.. 이게 플래티넘 맞나 싶은가 하는 의심도 들고 마치 제가 이긴 상대 죄다 일부러 지려고 그러는 느낌이 듭니다.
가면 갈수록 한계네요... 한번 견제가 성공하면 심장이 미친듯이 쿵쾅쿵쾅하고 온몸의 소름이 쫙오르고 판단이 잘 안서고... 이젠 무슨 빌드를 해도 답이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