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L 문성원 vs 이승현 1경기 뒤늦게 보고 감상입니다

중반에

분명 테란이나 저그나 업은 똑같았으나

테란은 조금 뒤면 33업이 찍히는 상태고

앞마당까지 해불 지뢰 전부 와서 난동부리는 상황이고

부화장에서 나오는 병력은 전부 나오는 족족 죽는 상황이었는데

뮤탈이 해병을 조금씩 갉아먹더니 그걸 저그가 막네요.

분명 직전에 사령부를 3개 깨놓긴 했지만 그 교전에서 무난히 저그가 지고 끝날 그림이었는데

그걸 막으니까 순식간에 40차이나던 인구수가 동수로 맞춰지고

순식간에 저그한테 유리하다 싶을 정도로 경기가 기울어졌네요...

진짜 그 뮤탈이 어떻게 해불지뢰를 막은건지 아직도 신기합니다. 정말 불가사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