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다도, 넥슨도 아니었다…액티비전블리자드, 9조원에 비방디로부터 '독립'

액티비전블리자드는 비방디로부터 주당 13달러 60센트 씩 지급하며 자사주를 매입했다. 총 액수는 81억 7천만 달러로 한화 환산시 약 9조 700억원에 달한다.

이번 주식 매입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 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58억 8000만 달러에 달하는 4억 2900만주를 인수하고,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대표 바비 코틱과 브라인언 켈리 회장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23억 4천만 달러를 들여 1억 7200만주를 인수한다.

이번 합의로 비방디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지분 12%를 보유하게 되며 2대 주주로 내려 앉았으며 바비 코틱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25%를 보유, 1대 주주가 됐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텐센트, 데이비드 어드바이저, 레오나드그린&파트너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걍 독립해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텐센트는 무슨 전세계 게임을 다먹을 생각인가...

텐센트 진짜 문어발식 멀티의 진수를 보여주네 ㅋㅋ